끌림벤처스(대표 남홍규)는 55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넥슨코리아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창업 인재의 시작을 돕고 성장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끌림벤처스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미션을 가지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다. 공동창업진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등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20년 끌림벤처스를 창업했다. 이들은 창업가가 아이디어만 있는 단계부터 일찍 파트너 관계를 맺는다. 창업 초기단계부터 신뢰관계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성장 곡선에 기하급수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창업가와 소통하며 긴 시간 함께 하는 것이 끌림벤처스의 목표다.
끌림벤처스는 본계정(자기자본) 위주로 투자를 집행한다. 창업가와 깊은 신뢰를 쌓고 길게 함께하기 위해서다. 투자 분야로는 기술로 사회를 이롭게 하는 AI•로보틱스 분야,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IT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커머스 분야 등에 집중되어 있고, 현재까지 3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했다.
투자기업의 성장에 맞추어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초기 창업팀의 액셀러레이팅 공간인 ‘끌림파크’를 운영 중이고, ESG자문위원회를 설립해 스타트업의 ESG경영과 글로벌 성장을 돕고 있다. 끌림벤처스 사외이사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가 ESG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홍규 끌림벤처스 대표는 “가슴 뛰는 창업가의 시작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 인재들이 글로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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