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이사 장세영)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서비스는 AI 휴먼 영상 합성 플랫폼 ‘AI STUDIOS’다.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 간의 B2B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비대면 서비스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안, 화상회의, 재택근무 관련 업체를 공급기업으로 선정하고, 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을 연결시키는 게 사업의 골자다. 이를 통해 수요 기업은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전체 금액의 30%만 부담해 이용 가능하며, 나머지 70%는 정부가 지원한다.
딥브레인AI의 AI STUDIOS는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 휴먼(AI Human, 인공인간)이 해당 문장을 그대로 말하는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합성 및 편집 플랫폼이다. AI 휴먼 기술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월 구독 형태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AI STUDIOS는 별도의 촬영 없이 영상 제작이 가능해 재택 근무 환경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 원하는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서비스 플랫폼에 여러 명 동시 접속이 가능해 팀원 간 협업에도 적합하다. 현재 AI STUDIOS에서는 총 28명의 AI 모델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상 및 배경 템플릿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금번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의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기간 1개월을 추가하고, 기존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프리미엄 모델 2명에 대한 사용권을 제공하는 등 특별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기·벤처 기업에서도 AI 휴먼 서비스를 다양한 사업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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