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제3회 스타트업 815’ IR 데모데이 진행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6일 창업존에서 열린 ‘제3회 스타트업 815’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ㆍ가천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매월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에게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트랙과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트랙으로 진행됐다. 각 트랙 별 4개 사씩 선정되어 경기도 내 우수한 기업 총 8개 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스케일업 트랙에는 ▲‘에이비씨랩스’(고품질 농식품 생산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서비스) ▲‘에스엠티’(에너지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 ▲‘서울다이나믹스’(40톤급 무인 전기트럭)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AI 및 메디켐 기반 신약설계)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한국바이오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등 관련분야에 투자 관심이 있는 VC가 함께했다.

점프업 트랙에서는 ▲‘피아이디스커버’(학교 밖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ICT 기술 기반 온라인 소통 플랫폼 ‘팔레트’) ▲‘브레인아카데미’(치매 예방과 인지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Dr. Brain) ▲‘리빗’기업용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엑설게이밍(Exer-Gaming) 플랫폼) ▲‘데이터플로우’(두피 이미지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탈모 관리 플랫폼)가발표했다.

심사역으로는 플래티넘기술투자, 캡스톤파트너스, 스타벤처스,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업들의 IR피칭 이후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4회차는 통합 분야로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약 3주 간 이벤터스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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