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광주‧전라 지역의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2022년 K-Camp 광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등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 부산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권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는 K-Camp는 6년 미만의 혁신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해왔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K-Camp 광주 제3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페이스점프’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광주·전남·전북에 소재한 6년 미만(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은 업력에 무관)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은 본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평가는 서류 및 대면평가의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시장성‧팀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상품 출시 후 판로개척, 스케일업 및 투자유치가 필요한 혁신 창업기업들에게 가장 적합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 중 최우수 기업은 주관사인 스페이스점프가 1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우수기업들에 한해서 벤처캐피탈을 통해 5억원 이상의 후속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필요한 기업에게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투자자 상담과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탁결제원 광주지원 관계자는 “올해에도 K-Camp 광주 제3기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전남·전북 지역 내 혁신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스케일업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좋은 기술과 사업화 역량이 훌륭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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