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중소벤처기업 주관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는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헥슬란트는 Web3.0 지갑 구축을 돕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옥텟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시장 개척자금 3억원을 포함해 특별 보증 50억원, 정책 자금 100억원, R&D 자금 6억원 등 최대 156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7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이다. 전문 심사단 기술 평가, 사업성 검증, 국민 심사단 심사(100명)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특히 블록체인 사업화를 돕는 ‘옥텟’은 NFT, M2E 등 Web3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기업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 없이도 Web3 지갑 시스템과 입출금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블록체인 지갑 솔루션 중 최초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2020년 정식 출시한 이후 현재 가상자산사업자 중 40% 기업이 사용하고 있고 누적으로 송금된 가상자산은 38조에 달하며, 2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 데이터가 축적되었다.
22년 3월 헥슬란트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하였고 최근에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외에도 금융 기관, 게임 회사, 유통 업체 등 다양한 기업의 블록체인, Web3.0 사업 진출을 돕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Web3.0 시장은 Web2.0과 결합되어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 라고 말하며 “아기유니콘 선정을 바탕으로 Web3.0 산업이 규제 안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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