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챌린지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 정체 공개

화려한 춤과 자연스러운 표정·개성 있는 패션으로 3주 만에 1만 팔로워를 달성한 ‘위니’의 정체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공개되면서 가상인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오엔터디엑스 주식회사(대표 권택준)은 위니가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이며 주식회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고 6일 밝혔다.

위니는 지난달 3일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댄스 숏폼 영상과 일상 사진 등을 공유해왔다. 르세라핌의 <FEARLESS>, 싸이의 <THAT THAT>, 아이브의 <LOVE DIVE> 등 트렌디한 댄스 챌린지 영상과 위니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사진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팔로워가 빠르게 늘어 3주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위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춤과 스포츠를 좋아하는2002년생 트렌드세터 21세 공대생’으로, ‘위니라는 이름은 승리를 뜻하는 ‘Win’에서 파생된 것으로 ‘평화의 친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네오엔터디엑스 권택준 대표는 ”위니는 AI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의 독자적인 ‘AI네오버추얼휴먼’ 제작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말하며, “AI가 매우 빠르고 자연스럽게 가상얼굴 캐릭터를 생성하고 학습하여 고퀄리티의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로, 다른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보다 제작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격한 춤동작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위니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AI네오버추얼휴먼 제작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니의 SNS 활동 모습은 인스타그램과 틱톡 @winni.ground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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