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기술’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TCB(Technology Credit Bureau) 등급은 정부가 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평가하고자 만든 기술력 인증 제도이며, 해당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TCB 등급은 TI-1부터 TI-10까지 10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낮을수록 기술력이 높다.
애니펜이 획득한 TI-2 등급은 중소기업이 사실상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으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TI-4 등급부터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에 해당한다.
애니펜은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인공지능(AI)이 만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코기뮹 숍 (XR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쇼핑 앱) ▲캐치! 티니핑 AR, 로보카폴리 월드 AR, 뽀로로월드 AR (AR과 캐릭터가 만난 모바일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키즈형 메타버스) ▲카카오프렌즈 포토부스 (3D 캐릭터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는 AR 키오스크,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체 서비스의 누적 1,3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2관왕 달성에 이어서, 애니펜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공식 인정 받았다”며 “끊임없는 관련 기술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메타버스 1세대 서비스와 차별화된 애니펜만의 메타버스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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