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40개사, ‘2023 CES 혁신상·에디슨 어워드’ 출격 예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 스타벤처’ 사업에 총 40개 사 선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벤처’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해외 진출용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혁신챌린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펀드를 운용하는 해외 VC와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딜소싱’을 준비하는 등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글로벌 혁신챌린지는 판교 창업존, K-챔프 오픈브릿지, KB유니콘클럽, 창업도약패키지 등 경기혁신센터의 주요사업에 참가 중인 기업 위주로 구성됐다. 글로벌 확장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한 기업들로 구성됨에 따라 여느 때보다 높은 비율로 수상하는 성과를 전망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에는 온라인(ZOOM)을 통해 ‘글로벌 혁신챌린지 수상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상 선배기업과 주최 측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올해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출품 준비를 위한 각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연사로는 2022년 CES 혁신상에서 3개 부문 수상한 ▲주식회사 도트힐(대표 홍보람)과, 2022년 에디슨 어워드에서 의학치료 부문 금상을 수상한 ▲(주)셀라퓨틱스바이오(대표 김경규), 린제이 버치(Lindsay Burch)에디슨 어워드 마케팅 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경기혁신센터의 글로벌스타벤처 보육기업은 세계 벤처올림픽이라 불리는 미국 ‘CES 혁신상’과 ‘에디슨 어워드’ 등 국제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CES혁신상은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혁신센터가 지원한 15개사 중에서는 5개사가 7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전체 보육기업 중에서는 총 14개사가 수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디슨 어워드는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으로, 매해 최고의 혁신과 창의성을 보여준 기술, 제품 및 비즈니스 리더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시상식에 올해 3년차 출품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혁신센터는 그간 금상 1, 은상 1, 동상 3의 성과를 얻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보육기업의 혁신상 및 에디슨 어워드 수상에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수상 성과의 확산을 극대화하여 해외진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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