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2022년 상반기 투자 성과를 발표했다.
인포뱅크 아이엑셀(이하 아이엑셀)은 2022년 ‘새로운 엑셀러레이팅 2.0’을 화두로 투자 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창업팀 지원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를 추구하며 대내외적 동반 성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총 275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는 쾌거를 거두며 벤처투자조합 운용사로 투자 영역을 넓혔다. 신규 벤처펀드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젝트 펀드와 블라인드 펀드 재원을 활용하여 2022년 한 해 40여개의 기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엑셀의 외연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아이엑셀의 주요 투자 분야는 AI 분야부터 AR/VR, O2O,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 등으로, 기술기반의 미래 성장성이 높은 창업팀들에 주목했다. 올해는 상반기동안 18개사 (▲원루프 ▲라온다 ▲케이비엘러먼트 ▲모니랩 ▲히얼위고 ▲코매퍼 ▲리틀원 ▲아벨로스테라퓨틱스 ▲프록시헬스케어 ▲더자람컴퍼니 ▲에이아이파크 ▲페어리 ▲빛날덴탈스튜디오 ▲에스오씨 ▲유앤소프트 ▲와트 ▲아치서울 ▲더발라) 에 투자하며 전년 동일 기간대비 투자 기업 수가 164% 증가했다. 투자금액 또한 34.3억 원에서 43억으로 125% 늘어났다.
내부 역량 강화에 있어서는 단순한 창업팀 발굴과 투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목표로 보다 전략적인 사업화 지도 및 체계적인 성장 지원에 집중했다. 이에 지난 7월까지 팁스 프로그램에는 총 18개 창업팀이 선정되었고 하반기까지 총 26개 이상의 팁스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기관들과 공동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며 우수한 창업팀을 발굴하여 투자기회를 확대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AI양재허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운영사로 선정돼 AI 기업 발굴 및 AI 투자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매 프로그램마다 진행되는 IR데이는 약 2,500여 명의 인포뱅크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 정기적인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팀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홍종철 부사장에 따르면 “최근 투자 업계가 보수적인 분위기로 바뀌는 추세이나, 아이엑셀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최근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을 기반으로 약 40여개의 초기 창업팀에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전략과 더불어 팁스 선정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액셀러레이터로서 올해 말까지 누적 총 100개 이상의 팁스 선정 팀을 이끌며 창업팀이 꼭 손잡고 싶은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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