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투자/구매 플랫폼 ‘빌드블록’이 시리즈 A 투자 1차 클로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건설사인 IS 동서, 크릿벤처스 그리고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 사제가 참여했다.
빌드블록은 100억 원 규모의 1차 클로징을 마무리하고, 추가 100억 원 규모의 2차 클로징을 올 3분기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리즈 A라운드 투자 유치 금액은 총 200억 원 규모다.
빌드블록은 미국 부동산을 투자/구매하려는 한국의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부동산 중개, 공사, 운용, 대출 라이센스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대형 금융지주사 CVC(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하나벤처스 등)를 주주로 두고 있다. 큰 금액이 오가는 해외 부동산 투자/구매 서비스에서 보다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2022년 5월부터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Club1을 포함한 하나은행 각 지점 PB센터를 방문하여 고객과 PB를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구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빌드블록의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살아 남기 힘든 시기지만, 빌드블록은 22년 상반기에만 100억 이상의 매출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2차 클로징에 관심을 갖는 투자기관들이 많지만, 빌드블록의 다음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투자사를 선택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라 밝혔다.
빌드블록은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확대, 그리고 22년 7월 새로 설립한 싱가폴 지사를 통한 아시아 고객 접점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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