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기반 멘탈케어 솔루션 ‘인사이드’를 제공하는 오웰헬스(대표 홍승주)가 26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테일, 위벤처스도담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오웰헬스는 서울의대 출신 의사 창업자들과 네이버 출신 PO, 개발자, 디자이너가 모여서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2021년 8월 스프링캠프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한 후,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며 기술력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웰헬스가 운영하는 ‘인사이드’는 앱 출시 4개월 만에 약 10만 건의 정신건강 데이터를 확보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리전문가를 주축으로 다양한 디지털 멘탈케어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점과 다수의 대기업과 제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중요 투자 포인트로 작용하였다.
오웰헬스 홍승주 대표는 “직장인 정신건강서비스는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낮춰 접근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최고의 정신건강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제품 개발과 인재 채용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드는 B2B 기반의 멘탈케어 솔루션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사, 디지털 멘탈케어 프로그램, 비대면 코칭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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