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2022 재난안전기업 사업화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그램 에서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컨설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로 3년 째 진행 중인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우수 재난안전기술을 제품화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뱅크는 국내 최초로 77㎓ 주파수 대역의 레이더를 활용해 보안사고 및 시설물 침입을 감지하는 AI 스마트레이더 서비스의 AIoT 통합 관제 솔루션을 지난 7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ESG 경영활동의 일환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스마트레이더 구축 프로젝트에 제공하며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범지구적 위험상황에서도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보안시설로,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스페이스뱅크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공급한 재난안전 AIoT 솔루션을 고도화시킨 ‘지능형 IoT 통합 관제 솔루션’을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을 통해 향후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뱅크 이원희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사의 지능형 IoT 통합 관제 솔루션의 공공조달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서 기쁘다. 본 솔루션이 공공기관의 재난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혁신 솔루션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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