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마케팅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그로스핏’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가 선발한 미래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그로스핏은 이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분석 및 광고운영 솔루션이자 기업명이기도 하다. 다양한 판매, 마케팅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한 애널리틱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 모델링과 알고리즘 기반 광고운영 솔루션을 확장 개발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로스핏 송창열 대표는 “마케팅 실무자들이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분석 도구를 활용하기 위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공부하지만 실제 활용이 쉽지 않은 점을 보며 분석가로서 가져왔던 고민을 바탕으로 그로스핏이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라며, “비즈니스 흐름이 빠른 이커머스 분야의 마케팅 운영의 과정을 분석, 의사 결정, 실행, 피드백의 순서로 단순화해 업무 사이클을 빠르게 해주는 솔루션인 그로스핏을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AI 기반 솔루션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로스핏은 지난해 팁스 운영사인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8기에 선정되어 시드투자 유치와 함께 올해 7월 팁스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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