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서비스 ‘왙싸인’이 민간 투자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하여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왙싸인은 기존 PDF 기반 방식의 전자계약 방식을 벗어나 ▲웹 문서도구로 계약의 생성, 협업, 법률 검토가 가능하고 ▲계약 업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서식 템플릿을 제공하여 계약 초안의 자동화 생성을 지원한다. 또한, 계약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갱신 알림 기능도 탑재한다.
왙싸인의 개발사 모카앤제이에스 김현준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계약 업무는 여전히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은 분야”라며, “왙싸인은 간단한 입력만으로 계약 초안 생성이 가능하고, 이를 내외부 협업 및 검토는 물론, 체결 이후의 업무 사이클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LM(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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