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국내 연구진 혁신연구상·첨단기술상 시상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이하 UDC)이 25일 ‘제22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2)’에서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 ‘UDC 혁신연구상(UDC Innovative Research Award in Organic Electronics & Display)’과 ‘UDC 첨단기술상’(UDC Pioneering Technology Award in Organic Electronics & Display)’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에는 UDC 수석 부사장 겸 CTO인 줄리 브라운 박사(Dr. Julie Brown)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UDC는 유니버설폴레드(UnivesalPHOLED®) 기술 및 소재로 에너지 고효율 디스플레이와 조명 생산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UDC 혁신연구상’은 카이스트 박용진 교수팀과 서울대분당병원 교수진, 가천대 전용민 교수가 공동 연구한 ‘치료 효과를 위한 신체 부착형 웨어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 의료기기(Body-Attached Wearable OLED Medical Device for Therapeutic Effects)’에 대한 논문이 수상했다.

‘UDC 첨단기술상’은 김석형 교수 공동 연구팀의 ‘고효율 딥 블루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위한 입체 장애 다중공명 유도 전하 전달 분자 설계에 대한 고찰(Insight into Design of Sterically Hindered Multi-Resonance Induced Charge Transfer Molecule for Highly Efficient Deep-Blue OLEDs)’ 논문에 돌아갔다.

UDC상은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연구 계획을 입증한 개인 또는 팀에게 수여한다. 수상자는 IMID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선정한다.

UDC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인 스티븐 브이 아브람슨(Steven V. Abramson)은 “OLED 산업의 선도업체이자 발명가 중심의 기업인 UDC는 차세대의 혁신가, 기술자 및 문제 해결사를 육성하고 이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며 “UDC가 한국 과학계 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혁신을 기념하고 지원하는 이러한 보조금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수상을 축하하고 성장하는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의미 있는 공헌을 한 모든 연구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UDC는 지난 25일 학술대회에 참석해 우수한 연구를 진행해 온 연구자들에게 ‘UDC 혁신연구상’과 ‘UDC 첨단기술상’을 시상했다.

◆ 2022년 UDC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UDC 혁신연구상

박용진, 김학선 교수(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혜령(분당서울대학교병원[SNUBH]) 전용민(가천대학교), 신정원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SNUBH]), 최경철 교수(한국과학기술원[KAIST]) ‘몸에 부착하는 OLED 의료기기에 대한 치료 효과(Body-Attached Wearable OLED Medical Device for Therapeutic Effects.)’

• UDC 첨단기술상

김석형 교수(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형진(경상국립대학교), 이동균, 이우찬, 김준호(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윤희(경상국립대학교), 유승협(한국과학기술원[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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