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초기 스타트업 밀착 지원 액셀러레이팅 ‘동창 프로그램 4기’ 모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동창 프로그램은 ‘함께(同·동), 시작(創·창)’한다는 의미다. 선발팀에는 1억원의 자금투자 외에도 약 1년간 프로그램 운영 중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초기 6개월 동안에는 사업 방향성 수립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통교육을 비롯해 정규 오피스아워, 각 분야 전문가 네트워킹 등이 이뤄진다. 이후 6개월의 후속투자 유치 지원기간에는 IR 피치덱(Pitch Deck·사업계획을 요약한 프레젠테이션) 고도화, 외부 투자사 네트워킹 등을 돕는다.
동창 4기 모집 대상은 특정 산업 분류나 아이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문제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8~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는 선발팀의 성장 속도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추가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까지 지원한다.
동창은 개별 심사역이 아닌 예비창업육성팀이 전담한다. 이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당면한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앞선 기수의 스타트업과 독서모임, 러닝클럽 등 블루포인트 전담팀이 운영하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어 창업가들이 서로의 다양한 고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앞서 동창 1~3기에는 ▲버시스 ▲빅픽처랩 ▲메디아이플러스 ▲로쉬코리아 ▲윈드폴리 ▲내이루리 ▲스칼라데이터 등 총 19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블루포인트의 지원을 통해 활발한 사업 확장과 후속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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