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첨단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에서 119 시리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KFI가 주관하는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상제도이다.
소방산업대상은 산업기술 부문과 실용화 연구부문, 시설 안전부문의 3개 부문으로 시상이 이루어지며, ㈜ 수는 우수 기술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루고,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기술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여한다.
㈜수의 119 시리즈는 화재를 자동으로 예방하는 제품으로, 스티커와 로프, 페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로프는 전력공급장치(내부 용량 65ℓ 이상) 내 발화점이 예상되는 내부 공간, 스티커는 65ℓ 이하의 발화점이 예상되는 내부 공간 상부에 설치할 수 있다. 화재로 인해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 소화캡슐이 터지면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방식인데, 로프는 220℃(±5), 스티커의 경우 120℃(±5)다. 스티커의 경우, 붙이는 소화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멀티탭과 콘센트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수의 관계자는 “화재피해저감에 앞장서며 화재 예방을 책임지는 소방청으로부터 119시리즈가 인정받게 되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안전에 스며들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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