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세일즈,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공식 수행기관 선정

해외 바이어 발굴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딥세일즈(대표 김진성)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마케팅과 컨설팅분야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딥세일즈는 제조사가 해외 거래처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세일즈 인텔리전스(Sales Intelligence)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마켓 리서치, 기업별 수출입 히스토리, 취급 상품 카테고리, 상품별 HS코드, 관세정보, 물류정보 등 글로벌 잠재 바이어 개척과 관련된 120여개의 변수를 딥러닝으로 분석한다. 이를 활용해 세일즈 담당자에게 판매 기업과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바이어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하나 사업으로, 제조 중소기업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및 재기컨설팅 바우처’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사업은 498억원 규모로, 2차 사업은 120억원 규모로 예산이 편성됐다. 수요기업으로 선정 시 과제당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금액의 50~90%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딥세일즈는 ‘2022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공식 수행사로도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특허청 주관의 여성발명왕 박람회 참여 제조업체 지원, 창업진흥원 주관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시스템 지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U-Star 선정, NH농협은행의 디지털챌린지플러스 선정, 자체 딥랭크 알고리즘 저작권 등록, 딥러닝 특허출원 등으로 기술경쟁력과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딥세일즈는 이 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의 취지에 맞게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다차원적으로 파악하고 기업과 상품에 대한 고도화된 마케팅과 컨설팅을 수행해 기업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딥세일즈 혁신바우처 사업 담당 이사는 “기존에 쌓아온 데이터와 기술력을 활용해 제조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당사 인공지능을 통해 업체 정보를 학습하고, 제조사들의 경영 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포인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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