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구글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인다고 1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앞으로 전개할 다양한 디지털 인재 양성,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확장 및 신규 캠페인 셋업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 제공을 내용으로 구글과 협력한다.
구글은 ‘구글 광고’, ‘애드몹’ 등 마케팅, 광고 전략부터 브랜딩 캠페인 컨설팅, 구글 내 선별 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 제공, 스페셜리스트 투입, 캠페인 퍼포먼스 극대화 등을 팀스파르타에게 지원한다.
팀스파르타는 2022년 상반기 매출만 105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개발자 채용 플랫폼 ‘Port99’, 개발자 양성 부트캠프 ‘항해99’,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온라인 코딩 교육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운영하며 대표 코딩 교육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구글 윤성환 부장은 “팀스파르타의 비즈니스에 구글의 솔루션이 더해져 대표 코딩 교육 기업을 넘어 채용 플랫폼, 게임 스튜디오 모델 등 SW메이커들의 커뮤니티로 나아가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팀스파르타 황순영 마케팅 총괄이사는 “구글의 브랜딩 솔루션과 체계적인 컨설팅이 팀스파르타가 디지털 인재 양성과 개발자 교육 시장의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추진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팀스파르타의 다양한 비즈니스 비전과 가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팀스파르타는 지난 달 개발 직군 지원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개발자 채용 원스톱 솔루션 ‘‘Port99(포트99)’를 론칭했다. Port99를 이용하는 협력사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개발자의 이력서 조회부터 면접 제안까지 가능하다. 협력사 등록에는 별도 참여 비용이나 채용 의무 없이 개발자가 필요한 기업이라면 어디든지 신청 가능하며, 현재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를 비롯해 토스, 오늘의집, 우아한형제들 등 700개 협력사로 등록 돼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