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아시아(대표 정수영)의 공유 킥보드 브랜드 ‘알파카’가 고체배터리를 활용한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를 런칭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에 탑재된 PM전용 고체배터리는 배터리팩에 사용된 고체 배터리셀의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액체 전해질과 분리막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여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켜 화재와 폭발의 위험을 원천 차단한 차세대 배터리팩이다.
특히 고체배터리는 에너지밀도와 구동 전압을 높여 일반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2배 이상의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을 단축시켜 알파카의 공유 전동킥보드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여름철 고온이나 겨울철 영하의 온도에서도 급방전을 방지하여 사용자와 운영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알파카 3세대 킥보드는 공유 전동킥보드 최초로 후륜 서스펜션을 탑재하여 과속방지턱 등의 요철에 의한 전도 사고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주행안정성을 고려하여 개발됐다. 또한, 500w급 고출력 모터로 경사도 16%의 오르막 주행이 가능하며 전후방 듀얼브레이크 및 EABS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제동 안정성을 높였다.
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는 평택, 안성, 대전, 세종, 청주, 울산 등에서 2,00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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