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라이프 플랫폼 기업 세븐미어캣(대표 주명규)이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세븐미어캣은 ‘스마트 시티’ 사업부문에서 ‘스마트 주차 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술평가 우수역량 ‘T3’ 등급을 얻었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술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등급은 가장 높은 ‘T1’부터 ‘T10’까지 총 10단계로 구분된다. 상위 세 번째 등급인 ‘T3’는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세븐미어캣은 이번 기술평가를 통해 IoT, AI를 연동한 입출입 차량 관리, 주차 공간 관리, 지역 생활 커뮤니티까지 통합한 플랫폼 개발 등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븐미어캣은 기본적인 차량번호 인식에 더해 딥러닝 출입 통제 기술, 오염도 및 파손도 인식 기술, 주차장 공유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주차관리 솔루션과 지역기반의 하이퍼로컬 플랫폼 사업화에 따른 기술 상용화까지 완료한 상태다.
특히 세븐미어캣의 기술은 스마트 빌딩,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관성이 높아 향후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에 따라 활용도가 검증되고 있는 초기 기술로, 2023년에는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주명규 세븐미어캣 대표는 “이번 기술신용평가를 포함해 중소벤처기업부주도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 선정 등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부터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미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기반의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설립된 세븐미어캣은 인공지능 주차관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배곧신도시, 인천 지역의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과 주차공간 공유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주변 상권과의 O2O, D2C 커머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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