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C 인플루언서 커머스 스타트업 뷰티셀렉션이 20억 원의 추가 투자금 유치를 통해 총 130억 원으로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7일 전했다.
뷰티셀렉션은 지난 29일 진행한 투자에 이어 KB증권이 새롭게 참가하고 기존 참가사인 레드배지퍼시픽이 투자금을 증액하였다. 이로서 뷰티셀렉션은 알토스벤처스, 레드배지퍼시픽과 KB증권으로부터 총 130억원을 투자받으며 이번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레드배지퍼시픽의 대표 파트너 Jonathan C. Kim은 “커머스 진화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주요 광고 채널로서 중요도가 커지고 있지만 최근 들어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간의 생기는 문제점들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며 “뷰티셀렉션은 인수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최종 소비자 간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관리하여 유기적으로 관계를 구축하고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KB증권 측에서는 “기존 커머스 시장의 한계로 지적되어오던 일방향 마케팅 및 그에 기인한 과도한 광고집행비용 문제, 제품의 질적 부족 문제 등을 뷰티셀렉션이 타파하고 있다”며 “자체 브랜드를 통한 성장과 더불어,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서 성공적으로 기업 인수와 성장을 완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유기적·비유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셀렉션은 이번에 마련한 자금 중 100억 이상을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외부 브랜드 인수 및 자체 브랜드 확장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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