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SNS 기업 아들러는 총 1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아들러는 자신만의 3D 가상공간을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다.
이번 프리A 라운드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 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아들러의 누적 투자액은 27억 원이다.
아들러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의 3D 버전이다. 올해 2월 프로토타입 론칭 후 6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아들러는 자체 3D 엔진을 개발해 빠른 로딩 속도를 갖추었다. 인스타그램처럼 간단하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며, 앱 설치 없이 모바일, PC, VR 모든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성동원 팀장님은 “아들러는 자체 엔진 개발로 SNS 특성에 맞는 가벼운 컨텐츠 생산 및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다”라며 “또한 인플루언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빠른 고객 확보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아들러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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