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저비용으로 영농정착 가능한 스마트 실내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그린(대표 권기표)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수직 수경재배 방식을 강점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유통 및 시설 판매를 수행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농업회사법인 그린’은 새롭게 귀농귀촌하신 농민들과 기존 농민들을 위한 영농 및 스마트팜 상담,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적은 설치비용과 안정적인 생산성을 통해 농업으로의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온실저감 농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함께 실현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린은 자체개발한 그린의 수직시설을 이용하여 채산성을 증가시켰고,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자체 공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물류비 절감을 통한 농산물 가격을 안정을 유도하고, 한정된 품목이 아닌 엽채류부터 특수채소까지 다품종 생산이 가능하여 지역 내 지속가능한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저비용 고효율 기술을 통해 소규모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효율의 실내재배 시설을 제공하며, 영농 정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농가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농산품 품질 유지되도록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며, 수확된 식물에 대한 수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 ‘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그린의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전화성 대표는 “건강, 친환경, 윤리적 가치 등을 내세운 ‘스마트 농업’시장은 현재 전 세계 15조 8천억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린은 저비용으로 영농정착 가능한 스마트 실내농업 솔루션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의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자체 기술력으로 미래 성장성도 밝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육성 스타트업: 4,000+개사, 투자 스타트업: 242개사/252억원, EXIT: 25개사, 후속투자유치: 4072억원, 투자사 누적 매출: 5,000억원, TIPS 직간접 연계투자: 70개사, 후속투자 연계 실적: 70개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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