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애주기별 기능성 의류를 제작, 판매하는 팸테크(Femtech) 스타트업 ㈜단색(대표 황태은)이 8월 말 ‘포스트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선정 기업 중, R&D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총괄하에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선발해 진행한다.
단색은 지난 2019년 컴포트에어(논샘팬티)로 10억 원의 팁스(TIPS)(운영사 포스코기술투자)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질 분비물 흡수 원단과 개인별 피부 타입 맞춤형 원단 R&D를 통해 팁스 졸업 평가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았다.
단색 황태은 대표는 “단색은 단순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가 아닌 우먼 웰니스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며 “가장 민감한 부위에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흡수패드와 원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단색은 국내 최초로 일회용 패드 없이 사용 가능한 질분비물 흡수 언더웨어 ‘컴포트에어(논샘팬티)’를 개발한 브랜드다. 화학 흡수체 대신 특허 받은 5중 구조 항균 흡수 원단을 사용했다. 컴포트에어(논샘팬티)는 컴포트에어 라이너, 컴포트에어 오버나이트를 비롯해 여성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섯 종류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단색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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