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컴’, 중기부 벤처기업 인증 획득

AI 머신러닝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컴이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벤처기업 확인 제도를 통해 성장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코스닥 상장심사, 조세 감면, 마케팅, 금융, 특허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2021년부터 민간주도 벤처기업 확인 제도로 전면 개편되며 벤처기업 인증 심사가 엄격해짐에 따라 유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벤처기업 확인 유형은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으로 나뉜다. 바이오컴이 획득한 벤처투자유형은 적격 투자 기관으로부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평가받아 일정 수준의 투자 유치를 성공한 기업에게 발급된다.

바이오컴이 벤처기업으로 인정된 배경에는 바이오컴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서비스의 투자 가치에 있다. 바이오컴의 최첨단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 ‘모발 미네랄 검사’는 머리카락 0.1g으로 체내의 영양소 결핍 및 과다, 중금속 축적 상태를 확인하여 개인 별 건강 솔루션을 제시한다.

모발 미네랄 검사를 비롯해 지연성 알러지 검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까지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식단 영양 보충, 운동 및 생활 습관까지 검사자 개인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혁신성과 성장성 면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바이오컴 정희용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바이오컴에게 의미가 크다. 특히 투자 기관으로부터 우리의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투자 유형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바이오컴은 이를 발판 삼아 더욱 고객 맞춤화 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컴은 설립 이래 초기 창업 패키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이행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창업 도약 패키지 및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인증 받았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존 영양 상담 시스템을 발전시킨 인공지능 상담사 프로토콜을 통한 차세대 건강관리 플랫폼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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