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의 핵심 사업 키즈다이어리가 지난 2021년 8월 서비스 오픈 이후, 보호자용, 자녀용 앱의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만 건을 넘어섰다고 9월 20일 밝혔다.
‘키즈다이어리’는 자녀의 영상일기에서 감정 데이터를 추출하고, 심리 및 감정분석 결과에 따라 비대면으로 심리 상담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자녀는 영상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케어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분석 결과를 통해 자녀의 감정 상태를 확인하고, 육아 가이드를 조언받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 된 ‘직접질문하기’ 기능은 부모가 평소 자녀에게 궁금한 내용을 앱에 직접 등록하면, 키즈다이어리가 대신 질문과 답장을 자녀와 주고 받는다. 자녀의 영상일기 답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자녀의 속마음을 파악 할 수 있어서 실제 부모님들의 만족도 높은 후기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멘탈케어 영역을 영상일기뿐 아니라, 게임이나 그림일기를 통한 심리분석 서비스로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2023년부터는 영유아를 비롯한 초중고, 성인, 시니어를 위한 멘탈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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