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대표 류성태)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IT 인재로 거듭나고 싶은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한 ‘구름톤’을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름톤은 창의적인 미래 IT 인재를 육성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하는 구름의 대표적인 해커톤 프로그램이다. 구름이 주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과 카카오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해커톤은 기존의 해커톤에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더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성장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된 만큼, 카카오와 구름의 현업 개발자들이 강의자 및 멘토로 참여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제주도’, ‘클라우드’를 비롯해 당일 공개되는 주제까지 총 3가지 주제 아래 48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획, 프로그래밍, 디자인을 거쳐 시제품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가능하며 나이, 지역, 학력에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수상은 총 3팀에게 수여되며 대상(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 최우수상(제주산학융합원장상), 우수상(구름 기업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름톤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열린 구름톤 1기에는 4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3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나만의 제주 이름 만들기 ‘제주일름’, 돌고래와 인간의 공생을 위한 웹 서비스 ‘DOLPHINITY’, 감귤 나눔 서비스 ‘귤러가요’, 플로깅 서비스 ‘도르멍쓰’ 등 제주도 지역 특성을 담은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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