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 창업 커뮤니티 ‘시작점’ 컨소시엄이 소셜벤처 성장플랫폼(대전테크노파크 주관)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작점은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의 경험 공유 및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커뮤니티로, 블루포인트가 100% 지분을 가진 완전 자회사다.
이번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은 대전소셜벤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터 민간운영사를 공모했다. 블루포인트-시작점 컨소시엄은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블루포인트의 투자 철학과 액셀러레이팅 전문성, 자체 공간 운영 경험 보유 등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 민간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블루포인트-시작점 컨소시엄은 거점 공간인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의 3개층에 전문매니저를 상주시켜 공간을 관리하고 기업별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실행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성장플랫폼 활성화 사업의 첫 운영사로 선정된 블루포인트-시작점 컨소시엄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을 제공받을 입주 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기술 기반 소셜벤처 기업이다. 여기서 기술 기반 소셜벤처는 기술 기반의 혁신 성장성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기술 및 목표를 보유한 곳이라면 모두 해당된다.
타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경우 사업장 주소를 입주 계약 후 2개월 이내 이전하는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년도 연 매출 3억 이상 또는 투자유치가 있는 경우에는 업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소셜벤처 성장플랫폼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액셀러레이터, 투자 기관도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입주 지원 가능한 공간은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8층부터 10층까지(총 15호실)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될 시 공용 라운지 및 탕비실도 함께 이용 가능하며, 면적에 따른 사무용 가구도 기본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최초 입주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최초 계약 2년 이후 1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며 최장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운영사인 블루포인트-시작점 컨소시엄이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블루포인트-시작점 컨소시엄은 입주 공간 관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강연 프로그램 ▲정기 네트워킹 활성화 ▲멘토링 프로그램 ▲글로벌 파트너십 지원 ▲퍼포먼스 그로스 프로그램 ▲사업계획서 클리닉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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