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FTCS: French Tech Community Seoul)과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주최한 ‘테크포굿 투어 2022’가 23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테크포굿 서밋 2022 및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로 대미를 장식하며 5일 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국제적 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된 ‘테크포굿 투어 2022’는 지난 19일 개막하여 총 5일 간 양국 협업을 위한 세미나, 국내 테크 스타트업 소개와 서울투자청과의 비즈투어 진행, 서울시 주관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박람회 공동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굳건히 했다. 특히 올해는 3회째를 맞아 프랑스 스타트업 대표단 및 아시아 내 10개의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를 초청해 대규모로 행사를 진행하며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한 층 강화할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박람회의프랑스 스타트업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테크포굿 서밋 2022와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를 실시해 한불 비즈니스 혁신의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오전에는 현장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P 패널을 비롯해 그린테크, 헬스테크 관련 패널 토의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우수 그룹으로 선발된 13개의 한국·프랑스 스타트업이 그린테크, 헬스테크, 에듀테크, 딥테크를 주제로 직접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프랑스 스타트업 아킬라와 한국 스타트업 이너보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제 비즈니스 협력에 있어 한불상공회의소와 FTCS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아킬라 조수진 CHO는 “지난 한 주는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고 한불상공회의소와 LFCS의 지원과 기획에 감사합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팀이 한국 시장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한 주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테크포굿 투어 2022에는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비롯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대기업과 연구기관 및 비영리 단체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5일 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 테크포굿 서밋은 25개의 스타트업 대표단 중 총 13개의 스타트업이 부스 운영 및 피치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18명의 연사와 패널들이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한불 스타트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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