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라우팅 기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위밋모빌리티는 소상공인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개발과제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별 공동 DX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2억 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라우팅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화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이커머스 관련 업체 등 디지털 기반의 기업들은 크게 성장하였지만, 상대적으로 급격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디지털전환에 소외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위밋모빌리티가 라우팅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목적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라우팅 기술 기반으로 다수 경유지 순서 최적화, 도착예정시간 알림 등이 가능한 배차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돕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내세워 디지털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대다수의 소상공인이 디지털 기술의 효율성에 대한 인식 정도가 낮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전문인력∙지식 등이 부족하여 디지털 전환 기반 및 여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높은 진입장벽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을 플랫폼화하여 제공하고, 빠른 시일내에 소상공인의 사업권역 확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다수차량의 복수경유지 최적화 솔루션 ROOUTY를 개발 중에 있으며, 배송 및 출장업계 등에서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배차 순서와 업무 분배를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위밋모빌리티의 배차관리 솔루션 ROOUTY를 알파버전부터 사용해온 소상공인이 경유지 및 배차관리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방문 서비스의 효율을 높인 사례를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의 ‘강한 소상공인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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