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트럼코리아(대표 이창일)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 연계 지원 및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스트럼코리아는 업무 협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팁스 선정에서 원격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처리 기술과 노코드(No-code) UI 빌더 개발 역량을 인정 받았다.
2021년 리얼타임 화이트보드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스트럼(Strum)’을 글로벌 앱 서비스 커뮤니티인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에 런칭하여 글로벌 사용자들을 확보한 바 있으며, 최근 개발자 없이도 고품질·고성능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는 맞춤형 협업툴 ‘위데스크(WeDesk)’를 출시했다.
위데스크는 채팅, 실시간 화이트보드, 칸반 보드, 간트차트 등 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개인이나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서 편집이 가능해 개인별, 부서별로 맞춤형 디지털 업무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스트럼코리아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개발인력 확보, 글로벌 협업 기능 개선, 인터그레이션 강화, 위젯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창일 스트럼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직무에 맞는 업무 화면을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은 협업 시장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협업도구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팁스(TIPS) 운영사인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스트럼코리아는 시장의 니즈를 예측하고 제품을 빠르게 개선하는 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며, “맞춤형 협업 시스템을 수요로 하는 기업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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