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기반 실물자산 투자플랫폼 리얼바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퍼블릭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구개발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해 2년 간 R&D 5억, 사업화 자금 1억 원, 해외 마케팅 지원금 1억 원, 최대 총 7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리얼바이는 금융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투명하게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 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리얼바이는 빅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금융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연기금이 투자하는 랜드마크성 초우량 자산에 개인 투자자들도 공동을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까지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글로벌 기업의 물류센터와 국내 초대형 오피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투자 안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 연말 금융투자업자 라이선스 취득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서비스 론칭을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퍼블릭 이호승 대표는 “최근 불안정한 금융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적합한 초우량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제까지 소외 받던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얼바이를 통해 투명한 금융 과 건전한 투자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퍼블릭은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및 개발전문인력 확보, 데이터 솔루션 고도화, 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론칭 및 외형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파이퍼블릭은 2020년 11월 법인 설립 이후 인포뱅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추가 엔젤투자와 초기창업패키지 및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R&D자금과 운영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팁스 운영사 인포뱅크의 김종철 이사는 “파이퍼블릭은 기존의 투자플랫폼과 달리 수준 높은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질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성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투자 상품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투자플랫폼을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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