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마인드가 인공지능 기반 아토피 중증도 예측 서비스 아토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토닥은 소아 대상, 제품 광고, 과도한 데이터 입력 요구를 하는 기존 아토피 앱과는 다르게 성인 중증 아토피 환자에 집중하였으며 사진 촬영, 3가지 문항 체크 만으로도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토닥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 촬영만 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증상이 나타난 부위와 크기가 예측된다는 것이며 지난 기록들을 토대로 나아지고 있는지 그래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건강보험에서 진료/처방 내역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앱 하나로 증상 기록부터 진료/처방내역 저장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통합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제공하지 않는 최근 진료/처방 내역도 연동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한편 케어마인드는 17년 설립되어 질환별 예후·경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수술 후 외상 케어 서비스 에포터에 이어 아토닥이 현재 구글플레이어와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현재 기능중인 증상기록, 진료/처방내역 확인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계속 업데이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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