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스타트업 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현직 기자,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사회투자와 소셜벤처 도도한콜라보가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창업 생태계를 폭넓게 취재해 온 언론사 기자 4인과 스타트업 PR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10월에 진행되는 ‘임팩트투자사 CCO와 함께하는 사전 세션’, 11월에 진행되는 ‘기자ㆍPR 담당자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 세미나’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사회투자가 육성, 투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브랜딩ㆍPRㆍESG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경제신문을 거쳐 한국사회투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로 합류한 이혜미 이사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스타트업의 대응 방향, 콘텐츠 채널 다각화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2부는 현직 언론사 기자 및 스타트업 PR 전문가가 세션을 이끈다. 공덕 프론트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세미나는 다년간 국내 스타트업을 취재한 김보경 아시아경제 기자, 박유진 이로운넷 기자, 이성봉 아웃스탠딩 기자, 주승호 스타트업레시피 기자(가나다 순)가 함께 한다. 국내 벤처 활성화에 기여해 온 4인의 기자는 현장을 취재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전하며 언론 생태계, PR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어지는 세션에는 핀테크 기업 8PERCENT의 송준협 홍보실장이 ‘창업자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을 주제로 창업가들을 만난다. 송 실장은 언론을 포함해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교집합을 넓혀온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이 성장단계별로 맞이하는 고민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케일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스토리 프레임과 PR 전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본 세미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스타트업 PR은 대내외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후속 투자 유치와 우수 인재 채용에도 핵심적인 기여를 하기에 스케일업의 필수 조건이다”면서 “모쪼록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셔서 스타트업의 고민을 덜어내는 뜻깊은 시간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ESG 스타트업 투자사로서, 설립 이후 총 436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610억 원)과 426개 기업에 대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서울시, 우리은행,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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