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중개 플랫폼인 케어네이션이 최근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간병인 중개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3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기술 등급 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하여 기업의 전반적인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한 것이다. 기술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상위 3단계인 T3등급은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케어네이션은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3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케어네이션의 주요 기술 평가 내용은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 분석 기술을 이용한 간병인 중개 플랫폼 서비스 제공과 간병인의 입찰제(역경매) 방식을 활용한 중개 서비스 및 간병인 앱 통장을 통한 자동 정산 프로세스 등이다.
케어네이션은 2016년 서울·경기권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간병회사 ‘그린실버간병인협회’의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 서비스의 시장 출시 및 운영을 통해 획득한 온오프라인 시장 내 관련 40만 건 이상의 간병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기술 평가에서 회사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플랫폼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 알고리즘을 적용한 간병인 추천 시스템 그리고 환자 상태에 따른 간병비의 적정 수준 산정 등과 같은 기술 혁신성은 간병인 중개 플랫폼 시장 최초 기술 평가 등급 T3의 획득으로 그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서 간병인의 입찰제(역경매) 방식을 통한 간병인 중개 서비스와 간병인 앱 통장 제공과 자동 정산 프로세스 등의 자체 개발 기술로 성장하는 고령자 친화 간병인 중개 플랫폼 시장에서 케어네이션 만의 높은 제품 우위성을 증명해냈다.
케어네이션의 서대건 대표는 “2022년 6월 케어네이션 Ver.2.0을 발표하며 기존 간병인 매칭 서비스 외에 병원 동행, 비대면 결제, 의료 용품 스토어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간병인 중개 플랫폼 최초 기술평가T3 등급의 획득인 만큼 앞으로도 추가적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간병인 중개 플랫폼을 넘어 케어네이션의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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