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이아이,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 최종 선정

AI 합성데이터 기업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 대표 이원섭)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고영주)이 주관하는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실증 지원 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은 대덕특구 내에서 생산된 기술을 신기술 기획 창업과 대전지역 기업으로 연계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 등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이오·헬스, AI 빅데이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3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31개 지원과제 중 지난 5월 1차로 12개 사전기획과제가 선정됐으며, 이후 2차 평가를 통해 씨앤에이아이의 지원과제를 포함한 4개의 실증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모션테크 기술을 융합하여 한층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고 비언어적 표현 구현이 가능한 고도화된 인공지능(AI)-모션테크 기반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게 된다.

향후 1년간 실증비용 10억 원 지원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 투자유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밀착 컨설팅 지원도 받게 된다. 향후 최종 성과물은 대전웰니스병원 등 대전 소재 5개 기관 등에 적용,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과제 선정으로 이원섭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대전광역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실증 선도사업모델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덕특구 내 연구원과 기업을 연계하여 실제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며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업취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실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앤에이아이는 은행 창구 내 AI 은행원, 기업 채용공고 상담을 위한 AI 채용도우미, 프로야구단 인기선수의 AI휴먼 제작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분야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휴먼 적용 사례들을 선보이며 앞선 기술력은 물론 사업화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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