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가 공동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가 지난 12일 트러스테이 본사에서 하우징 서비스 개발사 피플스테크와 혁신 주거 트렌드 선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 남하람 피플스테크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노멀 라이프스타일과 블록체인 기반의 프롭테크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트러스테이는 피플스테크가 구축한 프롭테크 플랫폼 아지트얼라이언스(azit Alliance, 이하 아지트) 파트너들과 차별화된 주거 편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 홈퍼니싱 플랫폼 기업 ‘마켓비’ 등이 주요 파트너사다. 트러스테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비대면 계약부터 입주 청소·인테리어·이사 등 각 사의 전문 서비스를 연계해 임대인과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아지트 파트너 간 리워드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혜택 강화와 혁신적인 프롭테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하람 피플스테크 대표는 “트러스테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지트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트러스테이가 가진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피플스테크가 가진 블록체인 기술 및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더 방대한 프롭테크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피플스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트러스테이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살려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변화하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지난해 3월 야놀자클라우드와 KT그룹 전문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함께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이다. 야놀자클라우드의 솔루션 기술력과 KT에스테이트의 주거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프롭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주거 솔루션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공유주거모델을 통해 중소형 주거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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