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Open Bridge with 성남’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Open Bridge’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ㆍ기관과의 사업화 연계 협력으로 양 사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경기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 로봇’ 관련 성남시 소재 창업기업들을 육성하고 실증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과제는 ‘실내 자율로봇 기반 배송ㆍ운반 플랫폼’으로 2개사 이상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 가능하다. 주관기업과 참여기업 모두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업이고, 주관기업은 성남 소재 기업이어야 하며, 참여기업 중 1개사 이상은 성남 소재 기업이어야 한다.
모집 절차를 거쳐 컨소시엄 2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프로젝트 과제 수행을 위한 ▲1.8억 원의 PoC 지원금, ▲경기혁신센터ㆍ성남산업진흥원 지정 테스트베드, ▲투자검토 및 후속지원 등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세부 사항 확인 및 참가 접수는 경기혁신센터 오픈브릿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022 Open Bridge with 성남’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간의 기술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지원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PoC, 전략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 이상의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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