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고분자 소재 전문 강소기업 에이엠솔루션은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가스발포폼 소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엠솔루션의 초임계 가스발포폼 소재는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Show 2022’에 세계 1위 가스발포 폼 설비 업체인 대만의 ‘Tienkang’ 사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발된 폼 소재는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를 기재로 하여, 당사의 고유 기술인 탄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고분자 첨가제(Adfin TM)에 의한 알로이(Alloy)화를 통해 개발했다. 해당 폼 소재는 초임계(Supercritical) 질소 또는 이산화탄소 가스에 의한 발포 공정하에서 우수한 탄성과 기계적 특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스 발포 공정에 적합한 레올로지(Rheology)를 갖도록 하여, 폼 내부의 기포(Foam Cell)의 크기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균일하게 분포를 시킬 수 있어 최적의 폼 밀도(~0.22g/cm 3)를 가지고 있다. 에이엠솔루션이 개발한 신발 Midsole용 폼소재는 최적의 탄성(Compression Set)과 강도를 가지고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폼소재의 가격경쟁력도 경쟁사에 비해서 약 20% 이상 유리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에이엠솔루션은 우선 신발용 미드솔에 적용될 수 있는 폼 소재를 상용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신발 제조사와의 사업 협력을 추진중에 있으며, 점차 자전거 안장, 스포츠 용품, 가정용 매트, 가구 및 차량용 친환경 폼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압출용 폼 소재 개발에도 집중하여 점차 다양한 형태의 폼 소재를 개발하여 2025년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적극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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