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케어 전문 브랜드인 벤처기업 ㈜블루레오(대표 이승민)가 나이스디앤비의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한 것이다.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상위 3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주어진다.
블루레오는 세계 최초로 음파전동칫솔에 양칫물 흡입 기능을 탑재한 전동흡입칫솔 ‘G100’을 개발한 소셜벤처기업이다.
블루레오의 전동흡입칫솔 ‘G100’은 연하장애(삼킴장애)로 스스로 양칫물을 뱉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 고령자 등의 위생적인 구강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양칫물 흡입량은 분당 500ml(±25%)이며, 음파진동은 1만4000rpm이다. 이외에도 LED라이트를 통해 구강 내부를 직접 확인하며 칫솔질을 할 수 있고, 향균 칫솔모는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블루레오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총 28건의 특허권을 취득해 독자적인 기술개발 능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관련 보험에 등록되며, 수출되고 있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는 “이번 평가에서 블루레오의 기술력과 안정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감사드린다.”라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레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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