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클(LYCLE) 플랫폼 운영사인 라이클컴퍼니가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이뤄졌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와 신규 투자사로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라이클은 자전거부터 캠핑, 서핑,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를 30분 단위에서부터 최대 48개월까지 렌탈할 수 있는 RMS 기술을 적용하여으며, 전국 300곳 이상의 사업자들이 입점하여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개 이상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이러한 라이클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전년 거래액 대비 70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등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들과 활발한 파트너쉽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라이클은 사업자에겐 효율적인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겐 합리적인 구매 대안을 제시하며 자전거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유통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고 있다.
라이클 정다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라이클의 비전인 ‘누구나 원하는 여가생활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현재 수도권 중심의 공급망을 전국 단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라이클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와 롯데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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