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B2C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가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과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20만 개 이상의 유럽 현지 부티크 명품 데이터 연동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하다는 국내 명품 유통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양사 마케팅 관련 시너지를 꾀할 예정이다.
구하다는 현지 런웨이와 쇼룸에서 즉각 업데이트되는 1500개 이상의 신상 명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템 20만 개 이상을 발란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란의 뉴 럭셔리 브랜드 발굴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힘을 싣는 한편,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발란 활성 사용자와의 접점을 늘려 추가 매출 확보에 나선다.
구하다는 명품 브랜드가 공식 판매 라이선스를 부여한 유럽 현지 부티크 50여 곳과 직접 계약을 맺고, 그들이 보유한 디지털 데이터를 API 연동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정품 명품을 낮은 결품 환경 속에서 제안한다.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방식이 바탕이 돼 구하다는 현재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등 다수 대기업 몰에도 명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 부티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발란의 전략적 상품 운영과 명품 유통 구조 혁신의 비전이 구하다와 일치한다”며 “이제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 플랫폼 발란에서도 구하다의 정제된 명품 데이터와 함께 차별적이고 심도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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