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AI 기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미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 ‘K글로벌@실리콘밸리 2022’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글로벌@실리콘밸리’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ICT 기업과 미국 현지 유망 바이어 및 투자사들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는 국내 ICT 기업 30여 개 사와 미국 유망 바이어 및 투자사 70여 개 사가 참가한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자사 인공지능 텍스트 및 음성 데이터 동영상 자동변환 솔루션인 ‘TTV(Text-to-Video) A.I’와 ‘STV(Speech-to-Video) A.I’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웨인힐스는 국내 여러 금융 및 제조 대기업들과 금융 약관 및 제품 사용 설명서 등을 동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 활용 계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웨인힐스만의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웨인힐스는 텍스트 동영상 자동변환 기술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엔 주요 참가 기업의 키노트 스피치가 이뤄지며, 둘째 날부터 국내 ICT 기업의 수출 상담회 등 현지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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