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마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1호 연구소기업 나르마는 3일 하나벤처스와 포스텍홀딩스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벤처스와 포스텍홀딩스의 투자를 통해 나르마는 더욱 적극적인 제품 R&D와 마케팅 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나르마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멀티콥터의 장점과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한 비행기의 장점을 합친 틸트로터 드론을 개발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비가시권, 야간 비행 허가를 동시에 받은 업체로 2021년 12월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막식에서는 국회의사당부터 여의도공원까지 도심 한복판 3km 비행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하나벤처스의 이강훈 책임은 “나르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전동식 듀얼 틸트로터 드론 개발 및 상용화 업체로 고속, 긴 비행거리라는 틸트로터의 장점을 활용하여 도서산간 지역 배송, 긴급품 배송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투자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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