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비브스튜디오스, 리벨리온과 업무협약 체결

비브스튜디오스리벨리온이 AI기반의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을 위한 생성형(Generative) AI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해당 협약식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메타버스 영역에서 현재의 기술적 우위를 더욱 확고하게 하기 위한 알고리즘-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NPU(신경망처리장치) 연구개발에도 양사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생성형 AI 맞춤형 NPU 개발을 계기로 AI분야에서의 공동연구, NPU 기술데모 진행 등 다양한 기술협력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을 갖춘 AI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했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2022년 6월 KDB 산업은행, KT 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들로부터 6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HPCA (High Peformance Computer Architecture)에 논문을 게재하고, 월스트리트 고객사들과 기술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KT와의 전략적 관계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버향 NPU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이미 파이낸스 AI 반도체 개발 등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는 리벨리온과의 생성형 AI 맞춤형 반도체 공동개발은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비브스튜디오스의 검증된 콘텐츠와 우수한 AI 소프트웨어 기술력 위에 리벨리온의 압도적인 AI 하드웨어 기술력이 더해져 세계무대에서도 바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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