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이 신한투자증권을 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했다. 조윈은 본 주관사 선정과 함께 적극적인 회사 규모 스케일업에 나서는 한편 2023년 하반기 성장성 특례 상장을 목표로 시리즈B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조윈은 견운모를 원료로 한 천연항암제 ‘운비제(Micacine)’ 개발에 성공해 수년간 임상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조원은 지난 7월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 의학박사)와 협약을 맺고,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식치(食治) 사업의 일환으로 항암식품 공동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향후 조윈은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제휴를 통해 극초기암 치료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급성장중인 액체생검 기술은 1회 채혈만으로 2주 내 여러 종류의 암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해당 기술은 폐암, 유방암, 대장암의 경우 90%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며, 10대 암 발병위치 예측 정확도(TOD)는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윈 유연정 대표는 “현재 투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IPO를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한 후 해외 원격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및 액체생검 기술 고도화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