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클린-SK핀크스 협업,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

제클린이 SK핀크스와 섬유 폐기물로 인한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관광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친환경 ESG 캠페인’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핀크스’는 향후 호텔에서 사용한 린넨을 폐기시 ‘제클린’에 제공하고, 제클린은 제공받은 폐린넨을 재생원료 또는 타올, 이불솜, 베개커버 등의 새로운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제클린은 IT를 기반으로 침구 및 리빙 제품 세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는 제주 기업이다. 제클린은 제주의 중소형 숙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탁 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오다, 제주에서 1년에 약6,600여 톤의 침구가 소각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침구류 수거 및 리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핀크스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SK그룹의 하이엔드(High-end) 휴양형 호텔&리조트로 제주 7대 건축물인 포도호텔과 가족 휴양형 숙소인 디아넥스, 핀크스 골프클럽 등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SK핀크스 ESG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아가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숙박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자원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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