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연구소가 지난 8일 테라블루테크놀로지와 합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연구소는 온오프라인으로 통합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및 국내 주요 보험사 등과 함께 B2B, B2G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테라블루테크놀로지는 정신과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정신과 병의원에서 발행되는 검사 프로세스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메트리(metri)를 개발했다. 메트리는 지난 3월에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200여 개의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필검사로 시행했던 심리 및 진단 검사를 온라인으로 자동화한 메트리는 병의원에서 검사 코드를 발송하면, 환자의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 및 검사 시행이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마음연구소의 최용원 대표는 “현재 멘탈케어 시장에서 클라인언트에게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정신과와 심리상담의 긴밀한 협업이지만 현실적으로 법리적으로 협업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마음연구소와 테라블루테크놀로지의 합병은 두 서비스 영역을 시스템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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