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라운지가 총 10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의 알타라벤처스(Altara Ventures)가 40억 원을 투자했으며, 퓨처플레이, 스톤브릿지, BA파트너스, 유경PSG, 넥스트랜스(Nextrans) 등 국내 유력 투자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또한 중견 SI 기업인 유클릭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큰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해 본 서비스의 잠재력에 대한 대내외의 인정을 받아 고무적이다”라며 “단순한 경영정보 분석 서비스를 넘어 아시아 및 글로벌 중소기업 경영진들이 가장 편리하게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또 향후 본 플랫폼의 광범위한 경영 데이터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필수적인 동반자로 안착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퓨처플레이 최재웅 이사는 “중소기업 정보화 관련 시장이 매년 5% 이상 성장 중에 있고, 예측이 불가능한 경영 여건 변동이 잦아지는 만큼 해당 분야의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중소기업은 자본과 인력의 한계가 있어 하이퍼라운지가 현재로서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 회사의 비전에도 공감해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라운지는 2020년 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경영 컨설팅 노하우와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접목해 월 구독형 경영분석 SaaS를 개발했다. 중소기업 경영진들을 위해 특화된 시스템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 시 초기 투자나 인력 채용의 부담 없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적인 데이터와 분석을 매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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